넥슨 '메이플스토리·던파·마비노기' 日 베스트 게임 선정

2011-01-05 11:2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슨은 일본의 ‘웹머니 어워드 2010(Web Money Award 2010)’에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가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웹머니 어워드는 일본 최대의 선불카드 업체 웹머니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22일동안 사용자 14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앞서 메이플 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는 각각 2008년과 2009년에 같은 행사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어 일본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최승우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의 대표 타이틀이 일본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더욱 좋은 콘텐츠를 바탕으로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