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도 '새만금 행복이야기' 제작

2011-01-05 09:30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국무총리실 소속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은 5일 새만금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새만금방조제와 그 주변지역을 관광할 때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관광안내도 '새만금 행복이야기'를 1만5000부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ㆍ영ㆍ중ㆍ일 4개국어로 만든 새만금 안내서는 새만금 방조제, 새만금주변 관광지도와 함께 새만금 관광 길을 스토리형식으로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새만금 방조제를 만드는 데 소요된 19년의 공사기간, 세계 최장의 33.9km 등 새만금방조제가 가지는 이색기록을 숫자로 풀어내고, 방조제를 따라 가면서 만나는 쉼터, 연결된 섬마다 명칭과 유래 등을 담았다.
 
 안내도는 새만금유역에 산재한 관광자원 33경을 엄선해 방문객들이 테마별로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여행코스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