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레이싱 팀 새 수석 정비사 영입
2011-01-04 12:52
“올해 실력 발휘… 시즌 우승할 것”
조항우 아트라스BX 레이싱 팀 감독 겸 선수와 백성기(오른쪽) 신임 치프 미케닉의 기념촬영 모습. |
백성기 치프 미케닉은 팀 감독인 조항우 선수 및 팀 미케닉과 같이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잘 융합할 것이라고 팀 측은 설명했다.
조 감독 겸 선수는 “백 치프와는 2008년 수퍼 6000 클래스 챔피언 영광을 함께 한 바 있다. 평소 존경하던 분과 다시 일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창단 2년차를 맞은 아트라스BX는 올 시즌 우승 포부도 밝혔다. 백 치프 역시 “지난해는 팀을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경기 외에도 팀 자생력을 기르는 차원에서 차량 자가정비(메인터넌스; maintenance) 사업 진출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