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 장애인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2011-01-04 11:15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사회복지기금(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상담·교육·성폭력 예방·부모·가족·형제 지원 등) △장애인 맞춤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3개 분야다.
공모결과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당 최고 5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6억원이다.
공모전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니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여야 한다.
다만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실적이 1년 미만인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7일 서울시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7일까지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에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혹은 서울시 장애인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하거나, 서울시 장애인복지과(02-3707-8477)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 및 선정은 오는 2월에 진행되며, 선정된 법인이나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