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김창환 사장 취임…"2호선 성공 추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
2011-01-03 16:54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창환 사장 취임…"2호선 성공 추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창환 사장 취임식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김창환 사장이 3일 공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동안의 임기에 돌입했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침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미래 청사진을 확실하게 제시토록 해야 한다"며 "어깨 위에 놓여진 대전도시철도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이라는 사명을 구체화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의 활력을 위해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정립해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바르게 들어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충남 아산 출생으로 천안공업고등학교 및 대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전시 경제과학국장·경쟁력강화기획단장, 대전시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대전시 서구 부구청장으로 명예퇴임했다. 부인 박완서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