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바둑애호가 위한 ‘프로암 친선 대국’이벤트

2010-12-30 09:35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BC카드는 제 3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개막식 오프닝 행사에 프로암 친선대국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둑의 세계화와 바둑을 사랑하는 BC카드 회원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프로암 친선대국을통해 본선 64강에 진출한 프로바둑기사 64명과 아마추어 바둑애호가 64명이 직접 대국을 치를 계획이다.
 
2회 대회까지는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진행해왔으나, 3회 대회부터는 일반 아마추어 바둑 애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고 BC카드 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총 상금 약 8억3000만원)과 세계 최초의 컷오프 상금제 및 국내외 프로, 아마추어가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전면적 오픈제를 도입한 대회이다.
 
제 3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개막식 전에 열리는 프로암 친선대국 신청 이벤트에 당첨된 30명의 BC카드 회원에게는 친선대국 및 개막식 초청권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는결승 진출자 싸인 바둑판이 증정될 예정이다.
 
내년 1월 10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의 “친선대국 신청하기”를 누르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월 17일 발표된다.
 
한편, 이번 프로암 친선대국 이벤트 및 제 3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대회의 개막식은 2011년 1월 28일 그랜드 힐튼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