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뉴 S60 美 ‘2011 자동차 올스타’ 선정

2010-12-22 11:28
내년 3월 국내 출시…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탑재

미국 오토모빌 매거진 선정 2011 올스타로 선정된 볼보 뉴 S60.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내년 3월 국내 출시하는 볼보의 중형 세단 뉴 S60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가 ‘오토모빌 매거진’이 선정한 ‘2011 올스타’로 선정됐다. 이 잡지는 매년 1000마일(약 1600㎞) 이상의 주행테스트를 거쳐 혁신성, 가격대비 성능, 디자인 등 종합 평가 후 올스타를 선정하고 있다.
 
S60의 2세대 모델인 이 차량은 미국 워즈오토 선정 ‘2011 베스트 엔진 톱10’에도 선정된 직렬 6기통 트윈스크롤 터보가 장착된 2.5ℓ T6 엔진을 장착, 최대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힘을 낸다.
 
특히 보행자를 보면 차량이 알아서 멈추는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안전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뉴 S60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