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제일은행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선정하는 ‘2010 웹어워드코리아’에서 모바일앱 마케팅부문 금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웹전문가 16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로 구축하거나 개편된 PC 또는 모바일 기반의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디자인·UI·마케팅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SC제일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는 ‘나를 위한 금융파트너’란 컨셉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를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양손을 이용해야 하는 기존의 스마트폰뱅킹 인터페이스에서 탈피해 한 손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도록 대각선 구도의 상하 스크롤 방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영업점 지도검색 서비스에 증강현실(AR)을 구현해 소비자가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가까운 은행 지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폰용 스마트폰뱅킹의 경우 GPS를 활용해 고객이 위치한 장소의 날씨에 따라 배경화면 이미지가 바뀌는 등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