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M대우, 복지시설 어린이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

2010-12-10 12:34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 임직원 참여

GM대우 임직원들이 9일 지역 복지시설 아이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사진 한가운데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마이크 아카몬 사장. 오른쪽은 제이 쿠니 홍보·대외협력 부사장.
GM대우 임직원들이 9일 지역 복지시설 아이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사진 한가운데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마이크 아카몬 사장. 오른쪽은 제이 쿠니 홍보·대외협력 부사장.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GM대우 한마음재단이 지난 9일 인천지역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GM대우 임직원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한마음재단은 매년 연말 이 같은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 아카몬 사장, 제이 쿠니 홍보·대외협력 부사장, 전영철 국내생산·파워트레인·노사협력 부사장 등 임직원과 사회복지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공연과 아이들이 직접 선보이는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 등 임원들은 일일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사탕 등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특별 초청된 콩고 난민 도나 욤비 씨는 “먼 타국에서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이 쿠니 부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 이웃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적극 참여해 준 GM대우 임직원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아카몬 사장은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 덕분에 임직원도 행복을 느꼈다. 이런 행복이 우리 모두를 웃게 하는 긍정적인 힘이자 한국 기업 GM대우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