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강남세곡지구 등서 30년 국민임대 1177가구 공급(종합)
2010-12-02 11:44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서울시 SH공사는 강남구 세곡지구와 양천구 신정3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등지서 30년 국민임대주택 1177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일반에게 공급하는 물량은 △강남구 세곡지구에서 세곡리엔파크4단지 노인임대 전용면적 39㎡ 54가구, 49㎡ 124가구 △양천구 신정3지구에서 신정이펜하우스2단지, 3단지, 4단지 전용면적 49㎡ 675가구 △구로구 천왕지구에서 천왕이펜하우스 2단지 전용면적 39㎡ 106가구, 49㎡ 53가구, 천왕이펜하우스 6단지 전용면적 49㎡ 136가구 △상암3-8단지, 은평2-2단지에서 재공급분 전용면적 49㎡ 29가구다.
1177가구 중 일반 281가구 및 고령자용(만65세이상) 320가구, 나머지 576가구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세곡리엔파크4단지, 신정이펜하우스2·3·4단지, 천왕이펜하우스2·6단지는 신규 공급단지이고 나머지 단지는 입주민 퇴거나 당첨자 미계약 등으로 남은 단지다.
세곡리엔파크4단지는 고령자 전용단지이며, 신정이펜하우스2·3·4단지 및 천왕이펜하우스 2·6단지는 동별로 1층과 2층은 고령자에게 편리한 설계와 시설을 갖춘 고령자용으로 건립됐다.
입주는 세곡, 신정3지구, 천왕지구 모두 2011년 6월 예정이며, 나머지 단지는 계약 후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4인 가구 296만380원) 이하여야 한다. 또 부동산은 토지, 주택, 건축물가액 합산기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 가치기준 2424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대상 1순위는 공급주택이 건설되는 해당 자치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공급주택이 건설되는 자치구와 연접한 자치구 거주자,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이 있어야 한다.
접수일정은 우선 및 일반공급 1순위자, 고령자주택 만 65세이상인 사람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일반공급 2순위자와 고령자주택 만 60세이상 만 65세미만인 사람은 13일, 일반공급 3순위자는 14일에 각각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터넷도 가능)으로만 가능하다. 문의: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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