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美서 국제학술회의 개최
2010-12-01 15:59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일~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톤 DC에서 미국 버지니아대학 해양법정책센터(COLP) 및 네덜란드 유트레흐트대학 해양법연구소(NILOS)와 공동으로 ‘세계화와 해양법’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해상운송의 세계적 동향’, ‘해적행위와 테러리즘’, ‘도서와 암석’등으로 구분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백진현 서울대 교수(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이근관 서울대 교수, 박범식 박사(한국P&I CEO), 김선표 외교통상부 국제법규과장, 유기준 참사관(UN 한국대표부) 등이 참여한다.
KMI “해양법에 관한 학술회의를 UN, 각국 정부, 대학 등 많은 전문가들과 더불어 미국에서 개최함으로써 회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해양법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 향상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