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 유럽발 악재로 대부분 하락세
2010-12-01 11:45
닛케이 0.05%↓ 토픽스 0.09%↓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1일 아시아 증시가 유럽발 악재로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5.24포인트(0.05%) 떨어진 9931.80, 토픽스 지수는 0.74포인트(0.09%) 하락한 860.20으로 오전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아일랜드 채무위기가 주변국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29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0.03% 오른 1.2987 달러를 기록하며 전날 뉴욕종가보다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유로의 가치는 11주래 최저수준인 1.2696 달러까지 떨어졌다.
오전 11시 39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83포인트(0.06%) 오른 2822.01, 대만의 가권지수는 85.34포인트(1.02%) 상승한 8457.82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17.34포인트(0.55%) 떨어진 3127.36, 홍콩의 항셍지수는 56.05포인트(0.24%) 하락한 2만2951.94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