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北추가도발 가능성 있다”
2010-11-30 16:44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30일 한미연합훈련이 끝난 뒤 북한이 추가도발 가능성과 관련,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한미 연합훈련이 내일 끝나는데 북의 무력도발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무력도발시 철저히 응징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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