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김영주골프 주니어골프 출범식
2010-11-29 14:03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김영주골프가 29일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골프신동’ 양자령과 국가대표 상비군 등 한국 골프 유망주들로 구성된 ‘제3기 김영주골프 주니어골프’을 출범식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선수 중 먼저 양자령(15·광동고 2년)이 눈에 띈다. 6살에 골프에 입문한 양자령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에서 골프유학을 하며, 브리티시여자오픈에도 출전했다.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마추어 대회인 2010 칼리지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대신증권-토마토M 한-유럽 여자마스터스에서 6위에 올랐다.
김세호 김영주골프 회장은 “한국골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유망골퍼들을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골프 발전을 위해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후원하는 것은 골프업계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당연한 몫”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주골프는 이들 주니어 골프단 선수들에게 김영주골프 의류와 용품 지원, 해외동계합숙훈련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