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사업 공유 및 관리시스템 구축
2010-11-29 10:50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국토해양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GIS(Geography Information System) 등 각종 공간정보사업 현황을 시스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명 ‘공간정보사업 공유 및 관리시스템’으로, 이를 구축함에 따라 앞으로 신규 공간정보사업을 추진할 경우 기존에 구축된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해지고, 불필요한 사업추진으로 인한 예산낭비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을 투입, 2009년도에는 이제까지 추진된 모든 공간정보사업의 세부 구축현황을 조사해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는 인터넷 기반으로 공간정보사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사업 착수 전과 사업 완료 후 사전·사후에 검토할 수 있는 체계와 통계분석기능 등 활용체계를 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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