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OECD, 파리서 '개혁의 실현' 콘퍼런스 개최

2010-11-25 13:10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개혁의 실현'(Making Reform Happen)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프랑스 파리의 OECD 본부에서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된다. 2007년부터 정부 주도 개혁의 성공과 실패 요인에 대해 공동 연구를 해온 KDI와 OECD는 각각 '개혁의 실현 : 한국의 정책교훈', '개혁의 실현 : OECD 회원국의 교훈' 보고서를 발표한다.

KDI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시도된 노동, 교육, 보건, 연금 분야의 개혁 노력들은 주로 정치.경제적 장애에 부딪혀 좌절되곤 했다"며 "정부가 주도하는 개혁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밝혀 향후 개혁을 추진할 때 설계, 도입, 실행전략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고자 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25일에는 정부 개혁 전문가 워크숍이 열린다. 26일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얀 페터르 발케넨더 네덜란드 전 총리, 크지슈토프 비엘레츠키 폴란드 전 총리,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이 연설자로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현오석 원장을 비롯한 KDI 연구진과 분야별 전문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발표 또는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개혁의 실현'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성과, 이후 프로젝트의 기획과 이슈들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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