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영원한 영웅'… 합동분향소 조문행렬

2010-11-25 09:15
하토야마 日 전 총리 조문 예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북한의 해안포 도발로 전사한 서정우(22)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엔 25일 이른 아침부터 두 전사자의 명복을 비는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군과 정치권 등 각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25일 오전 8시 현재 1845명의 조문객이 합동분향소를 다녀간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

이날 오후엔 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가 국군수도병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합동분향소는 전날 밤 유족과 해병대사령부가 장례절차에 합의함에 따라 영결식이 열리는 27일 오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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