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단)CJ오쇼핑, 시세이도 '츠바키(TSUBAKI)' 온라인 독점 런칭

2010-11-24 10:44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일본 시세이도(Shiseido)社의 고급 헤어케어 브랜드 '츠바키(TSUBAKI)'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CJ오쇼핑은 오는 28일 낮 12시 30분부터 '츠바키' 런칭 방송을 온라인 독점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출시된 츠바키는 일본 내에서만 2억 병이 넘게 팔리며 판매신화를 기록한 일본의 No.1 헤어케어 브랜드로 모발 윤기 효과와 손상 모발에 대한 케어 효과를 인정 받았다.

또 생활용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샴푸 시장에 고급 헤어케어 붐을 일으키며 '화장품으로서의 샴푸'라는 이미지를 구축했고 아오이 유우, 히로스에 료코 등 일본 대표 배우들이 광고모델로 나서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츠바키'는 '동백'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츠바키는 고순도 동백 오일이 함유한 모발 보수 성분과 시세이도-미츠비시(Mitsubishi)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광택 흡착 성분 ‘코폴리머’가 복합돼 윤기있고 매끄러운 머리결을 만들어 낸다고 CJ오쇼핑 측은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될 제품은 '샤이닝 케어(Red)'와‘데미지 케어(White)’두 가지 라인으로 샴푸와 컨디셔너, 헤어마스크로 구성된 세트가 6만 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CJ오쇼핑 이정필 MD는 "시세이도의 2008년 조사 결과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윤기가 도는 머리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잦은 펌과 염색이 생활화된 20~40대 여성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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