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장관 "북 50여발 발사, 병사 1명 파편상"

2010-11-23 15:39

위기관리체제 가동, 80여발 응사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김태영 국방장관은 23일 국회예결위에서 " 북이  13시 34분경부터 시작해 연평도 전방 해안서 해안포 기지서 불법적 화력도발을 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현재 50여발의 발포가 확인됐으며 우리 군은 교전규칙 자위권 행사 대응 사격을 80여발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상황상으로는 병사 1명의 파편상 확인했으며 일부 주민이 사는 지역에 여러 발 떨어져 일부 화재 나고 주민 피해는 정확히 확인 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위기관리체제와 함께 정부내 경계태세 가동하고  추가 도발 대비 군사대비태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장관은 이자리에서 남북 분열 조장행위 규정하고 이에 대한 중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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