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민경제특위 공식 출범
2010-11-22 15:33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당 서민경제특위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발 빠른 정부·여당과의 친(親)서민 경쟁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에 맞서 뒤늦게 서민 이슈 탈환에 나선 것이다.
특위는 김영춘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강기정·박은수·백원우·안민석·우제창·이용섭·이찬열·정범구·조경태 의원 등 원내위원 9명과 임종석·이기우·김태년·김병욱·정성호·김현미·백두현·한병도·이철희 원외위원 9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미 지난 7월 발족돼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민주당은 특위가 새롭게 꾸려진 만큼 향후 활동에 기대를 건 모습이다.
특히 김 위원장을 비롯해 주로 젊은 층 인사들로 구성된 만큼 서민경제 살리기와 관련, 생산적이고도 역동적인 활동을 해낼 것으로 민주당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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