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방송 FM, 이주민자녀교육 특집방송
2010-11-12 16:53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평화방송 FM라디오(105.3MHz)는 개국 22주년 특별기획 3부작 '다문화시대 이주민자녀교육 이대로 방치할 인가?'를 14일부터 3주 간 매주 일요일 오후 5시5분 방송한다.
방송문화진흥회 지원을 받아 1년 동안 기획 끝에 완성된 이 프로그램은 선진국의 이주민 자녀교육 실태를 토대로 한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진행은 탤런트 양미경이 맡았다.
1부에서는 성공적인 다문화주의 국가로 평가받는 호주를 찾아간다. 호주는 공교육을 중심으로 이주민 가정의 자녀교육을 책임진다. 지역사회의 공공 서비스와 문화예술교육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그러나 2005년 이주민들의 소요사태 후 동화정책에 변화가 생겼다. 프랑스는 이제 문화다양성에 눈을 돌린다.
3부에서는 한국의 이주민자녀 교육 실태를 드라마로 재구성하고 방치되는 이주민 자녀를 위한 대책을 알아본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