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500만주 유증 실시

2010-11-12 14:30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코다코는 12일 공시를 통해 500만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유상증자 결정 이유에 대해 급격한 매출 신장에 따른 운전자금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 라고 설명했다.

주당 예정 발행가액은 1670원으로 확정 예정일은 12월 20일이다. 청약예정일과 납입일은 각각 12월23~24일, 30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2011년 1월 11일이다.

코다코는 올해 매출액 14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2009년 매출액 667억원, 영업손실 45억원, 당기순손실 133억원에서 2010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050억,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1월에 끝나는 키코도 오는 12월에 청산할 예정으로, 환율 급변동과 현금유동성 문제 등 잠재적 위험요인이 제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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