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잭스, 대만 태양광 소재 합작사 건설 착수
2010-11-10 15:29
이그잭스는 10일 대만 신주공업단지에서 태양전지용 메탈 페이스트 합작사인 엑셈트(優陽材料科技股份有限公司)의 기공식을 갖고, 연간 360톤 규모의 태양전지용 메탈 페이스트 생산설비 건설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합작사의 초기 투자비용은 70억원이며 내년 3월까지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양산에 돌입, 2013년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1800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그잭스 조근호 대표이사와 합작사인 엑셈트 린라이슌 대표이사, TSEC의 잭 장 대주주 등이 참석했다.
이그잭스 조근호 대표는 "자사의 메탈페이스트 제조 기술과 엑셈트의 대만, 중국 판매 네트워크 및 유통망을 기반으로 중화권 태양광 소재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또한 합작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사업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