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구간봉오대로(구 오정큰길) 공사구간 우회, 내년 1월10일까지 통행제한

2010-11-02 17:21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부천시는 ‘인천서운동~부천삼정동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로 인해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2개월 간 도로공사구간 총 12차선 중 8차로를 차단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천서운동~부천삼정동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송내대로(구 중동대로)와 봉오대로(구 오정큰길)가 교체하는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봉오대로 구간 하부에 위치한 통로암거(5.0×4.5)의 철거 및 재가설을 위해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상습정체되는 구간에서 12차선 중 8차로를 차단해 상․하행선 2차로씩 운영함에 따라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므로 이 구간을 우회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번 공사로 상습 정체가 해소되는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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