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겨울 패션상품 특집방송 진행
2010-10-28 09:11
때 이른 날씨에 양가죽 부츠 등 겨울 상품 판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롯데홈쇼핑이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겨울 패션상품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방송은 기온이 급격히 하락한 지난 26일 런칭한 '메쎄 모던 양가죽 부츠'가 방송 27분만에 3200개 이상 팔리며 준비된 상품이 매진되는 등 겨울 패션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는 30일 오전 8시 20분에는 '메쎄 산양가죽 롱부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9시 30분에는 100% 천연양털을 사용한 '캐시 밴질랜드 울트라 양털 부츠'를 올해 처음으로 판매한다.
한편 30일 오후 1시 20분에는 카라에 여우털을 덧댄 '비키 패딩코트', 31일 오전과 오후에는 6회 방송 만에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리디아 바인 캐시미어니트'가 방송된다.
롯데홈쇼핑 패션잡화팀 조진상 MD는 "갑작스러운 가을 한파로 부츠 착화시즌이 앞당겨지며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가죽 부츠의 매출이 목표의 3배를 웃돌았다"고 설명하며 "한겨울 인기 상품인 양털부츠도 지난해와 비교해 보름 가량 이른 10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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