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IR 2010」킨텍스에서 27일 개막
2010-10-25 13:14
- 중소・벤처기업 우수상품을 한자리에 -
- 국내 800개 유망기업, 370명 해외바이어, 700여 교포무역인 참가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29개국 370명의 해외 바이어와 800개 참가기업, 재외교포 무역인 700여명, 국내바이어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박람회 ' G-FAIR 2010'이 오는 27일부터 일산 KINTEX에서 3일간 개최된다.
‘99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13회째 개최되고 있는 'G-FAIR 2010'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구매력 있는 국내외바이어를 초청,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 G-FAIR 전시장 구성은 생활용품관 349부스, 아이디어 118부스, 전기전자 및 첨단부품관 198부스, 지역특화관 73부스, 그린산업관 66부스, 기타 170부스 등으로 관객이 찾아가기 쉽도록 설치되어 있다.
특히 금년에는 W-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동시 개최되어 재외교포무역인과 중소기업 간의 거래상담의 기회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까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수출상담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글로벌 소싱플라자, OKTA수출상담회를 동시 개최되어, 우수중소기업이 해외바이어와 국내 대기업 등을 다양하게 접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과 판로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OTRA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소싱플라자에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해외 대형유통사와 글로벌 기업 등이 참가하여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부품 소싱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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