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사단 11월 1~5일 강원일대서 기동훈련
2010-10-23 09:23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김정호 소장)은 내달 1~5일 강원지역 일대에서 즉각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36사단은 이번 훈련은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비해 완벽한 대비태세 및 지자체 중심의 통합방위 태세 확립,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 태세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주요 도로와 훈련지역에서 병력 및 차량 등이 기동하고, 군ㆍ경찰 검문소 운용과 부분적인 차량검문도 실시될 예정이다.
부대측은 많은 병력과 장비 및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훈련지역 일대에 교통 및 안전통제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부분적인 교통정체나 통제, 공포탄 사격으로 인한 소음 등의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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