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사이의 언어-'La Forêt'
2010-10-15 18:13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서양화가 최용대의 ‘La Forêt’전이 오는 19일까지 갤러리 그림손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검은색의 나무 그림과 설치작품들이 하나의 숲을 이루도록 기획됐다.
작가는 자연환경을 표현하기 위해 화려한 색 대신 검은색과 백색의 화면만을 사용해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작가는 “나의 작품은 삶과 죽음사이의 언어다”라며 “비록 전달하는 언어는 무겁게 느껴지겠지만 가슴속 깊이 울리는 종소리”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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