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부츠의 대 반격이 시작됐다!

2010-10-15 16:20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매년 날씨가 추워질 무렵이면  패셔니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 바로 ‘부츠’가 잇 아이템. 

'부츠'는 레인부츠, 워커 등의 인기에 힘입어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사계절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는 특히 ‘어그부츠(양털부츠)’나 ‘스키부츠(패딩부츠)’를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부츠’의 환골탈태가 눈에 띈다. 투박하던 ‘양털부츠’에서 벗어나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투박한 양털부츠는 NO! 

   
 
락포트 카트리나 레이스업
락포트의 ‘카트리나 레이스-업(Katrina Lace Up)’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디자인에, 깊이 있는 컬러감을 더한 아웃도어 양털부츠이다. 

부츠 외피는 부드러운 방수가죽으로 제작했으며, 내피는 메쉬안감을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제품의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쿠션 효과가 뛰어나며 브라운과 네이비 총 2가지 컬러 타입으로 출시됐다. 영등포 타임 스퀘어 내에 입점된 락포트의 국내 첫 컨셉 스토어에서 한정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2만원.

락포트의 락포트 ‘카트리나 플레인(Katrina Plain)’은 심플한 디자인로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아웃도어 양털부츠이다. 부드러운 방수가죽으로 제작했으며, 내피는 메쉬안감을 사용해 통기성이 우수하고 제품의 수명이 길다고. 


특히 심-실런트(Seam-sealant) 공법으로 제작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카트리나 플레인’은 블랙과 브라운 2가지 색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5만원.

▲강한 남성미 담은 록시크 스타일의 남성용 ‘하이탑 부츠’

   
 
락포트 브레이크트레일

락포트의 ‘브레이크트레일(Breaktrail)’은 빈티지하면서도 강렬한 록시크 스타일의 하이탑 아웃도어 부츠로 스타일리쉬한 옷차림에 잘 어울린다.

부츠 외피는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방수 기능이 있는 가죽으로 내구성이 좋다. 블랙 한 가지 색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5만원.

패션업계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아웃도어용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리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워커 스타일의 부츠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이 출시됐다"며 "무겁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츠 단점을 보완한 가볍고 편안한 소재와 고기능성을 강조한 ‘컴포트 어그’와 ‘컴포트 워커'가 트렌드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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