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한국 의료관광 설명회'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주최한 '한국-인도네시아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했다.

한국측에서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후즈후피부과의원 및 NU성형외과 등이 참여, 100여개의 현지 의료관광전문회사와 여행사를 상대로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병원들은 성형외과, 피부과 및 한의학 분야 의료진의 우수한 기술과 첨단 의료시설을 소개했고, 같은 장소에 마련된 트레블 마트에서는 20여개의 한국 업체들이 개별적으로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상담했다.

한국 겨울관광 홍보도 겸한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요리사이며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윌리엄 웡소 씨가 한국 관광과 건강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비보이와 점프 공연을 통해 우리 나라의 우수한 문화상품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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