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가 '꽈당 보라'로 붙은 별칭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한 보라는 "지난 8월 열린 한 콘서트 무대에서 넘어졌는데 그 영상이 미국과 독일 TV에서도 소개됐다"며 "당시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영상 소개 프로그램' 2위를 차지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8일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나눔콘서트에서 보라가 그룹 멤버들과 '가식걸'을 부르던 도중 무대 바닥이 미끄러운 탓에 넘어지면서 해프닝이 발생한 것. 이 해프닝으로 보라는 '꽈당 보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씨스타(보라, 다솜)와 우지원-이교영 부부, 문천식-손유라 부부, 윤정수, 김진, 김미연, 홍수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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