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광야 외교부부장, 홍콩 및 마카오 판공실 주임 임명

2010-10-09 10:27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중국 외교부의 왕광야(王光亞.60) 상무 부부장이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주임으로 임명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유엔 주재 중국 대사를 역임한 왕 신임 주임은 지난 2008년 전임자인 왕이(王毅) 부부장이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으로 전격 발탁됨에 따라 외교부 부부장에 임명됐었다.

이 밖에 국무원은 신창싱(信長星) 국가공무원국 부국장을 인력자원 및사회보장부 부부장으로, 허우카이(侯凱)를 회계감사서 부장으로 각각 임명하는 등 일부 부부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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