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교통사고 유자녀 초청 문화행사 개최

2010-10-08 13:48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8일 서울 정동 '한화손보 세실극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70여 명을 초청해 콘서트 뮤지컬을 관람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2004년부터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과 함께 부모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유자녀와 함께 콘서트 뮤지컬 특별공연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관람하고, 자체적으로 준비한 노래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해 선물한다.

이은 한화손해보험 경영지원실 상무는 "문화소외 계층과 문화예술 단체, 그리고 민간 기업이 다함께 기뻐하고 상생하는 보람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기업상을 꾸준히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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