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각계 지도자들은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전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한국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G20 정상회의에 세계의 정치지도자들과 경제인들이 다 모이게 된다. 금융위기 이후에 세계 각국이 협력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번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되는데 앞으로 세계역사에 길이 남게될 중요한 합의가 나왔으면 한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정치지도자들과 경제인들이 한국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가는 좋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의제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그동안 논의돼 온 거시경제 정책의 공조, 금융규제의 개혁, 국제 금융기구의 개편이다. 둘째 앞으로 이 회의를 세계 최고의 경제 포럼으로 바꾸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해서 우리는 우리의 국제적인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아야 한다."

◇박 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G20 정상회담은 그 자체만으로써도 매우 의미가 크고 온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을 주목하는 큰 행사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G20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는 큰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G20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시 한번 기원한다."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금융서비스가 경쟁적이고 안정적이고 공정한 그런 시장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앞으로는 소비자가 보호될 수 있는 내용들이 G20 정상회의 어젠다에 포함돼야 한다. 이를 G20 정상회의 문건에 포함시켜 전 세계 소비자들이 보호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