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기업공개 추진..2011년 6월 상장 목표
2010-09-29 14:22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대표 김홍경)는 2011년 6월 한국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ㆍ현대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KAI는 국산 완제기인 KT-1(기본훈련기), T-50(초음속 고등훈련기), KUH(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을 개발ㆍ생산하는 업체로 건실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009년에는 1조1천억원 매출에 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KAI 관계자는 "2020년 매출 4조2천억원, 국외수출 비중 60% 이상의 세계적 항공우주업체로 도약하고 세계 7위권 항공 선진국(G7) 진입을 목표로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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