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엑스포 개막식 해외인사 200명 참석

2010-09-28 10:23

오는 30일 열리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막식에 해외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28일 울산시와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개최하는 엑스포 개막식에 주한 외교사절단과 해외 자매 및 우호도시, 옹기엑스포 자문위원을 비롯한 해외 전문가 등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모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한 외교사절단은 브루나이 대사, 레바논 대사, 우크라이나 대사, 코스타리카 대사, 말레이시아 대사, 세르비아 대사, 파나마 대사, 파키스탄 대사, 미국 부대사, 싱가포르 부대사, 라오스 대리대사, 루마니아 대리대사 등 30여개국에서 64명이 개막식에 자리를 함께하기로 했다.

옹기엑스포 자문위원인 미국 도자교육평의회(NCECA) 조 몰리나로씨를 비롯해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뉴질랜드, 네들란드, 호주, 이탈리아, 우간다 등 각국의 도예 전문가와 예술인 31명도 참석한다.

또 울산시의 해외 자매ㆍ우호도시 가운데 일본의 구마모토(熊本)와 니가타(新潟), 중국 창춘(長春)과 우시(無錫), 옌타이(煙臺), 베트남 칸호아, 터키 코자엘리, 브라질 산토스시(市) 등 6개국 10개 도시에서 40여명이 방문한다.

특히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하기(萩)시에서는 시장과 함께 시민대표단 70여명이 참석한다고 통보해 왔다.

이들 해외인사는 오는 29일부터 입국하며, 시는 환영리셉션 등으로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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