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등 25國 금융 안정성 점검 의무화"
2010-09-28 09:51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 일본, 중국 및 한국을 비롯한 주요 25개국에 대해 5년마다 금융 안정성을 의무적으로 평가토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IMF는 이날 웹사이트에 공개한 성명에서 아시아 외환 위기를 계기로 도입돼 그간 자율적으로 이행해 온 '금융 부문 평가 프로그램'(FSAP)을 주요 25개국에 대해서는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행토록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IMF 집행이사회가 지난 21일 내린 것으로 설명됐다. IMF 회원국은 4조(Article Ⅳ)에 따라 매년 경제 건정성을 심사받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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