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저소득층도 스포츠 관람 즐기세요"
2010-09-27 13:30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소득층도 경기장을 찾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10월4일부터 `스포츠 관람 바우처' 시범사업을 벌인다.
`스포츠 관람 바우처' 사업은 정부 10만원(50%), 프로스포츠 단체 8만원(40%), 수혜자가 2만원(10%)씩을 분담해 가구당 연간 20만원 어치의 스포츠 관람권을 마련해준다는 계획이다.
바우처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주이며 관람 가능한 종목은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4개 종목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인 관계로 정부 예산이 5억6천700만원으로 한정됐으며 10월4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 또는 행정안전부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 뒤 신한카드사를 통해 스포츠관람 카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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