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귀성길 `평소 주말' 수준..점차 늘어
2010-09-20 20:33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강원도 내 주요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구간에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20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하행선) 문막 부근 2㎞ 구간에서 차량이 지.정체되는 등 교통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영동고속도로 나머지 구간을 비롯해 서울춘천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구간은 현재까지 큰 정체 없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에서 강릉까지 걸리는 귀성 소요시간은 평소보다 40분 가량 늦은 3시간30분 안팎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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