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한복입고 마천중앙시장 추석 물가 점검

2010-09-20 11:21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오세훈 시장은 20일 오후 4시 송파구 마천2동에 있는 마천중앙시장을 방문, 추석절 농수산물 수급실태와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한다.

오 시장은 상인들과 만나 얼마 전 수해가 물가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추석 성수품 물가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민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밤새 고생하는 유통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한다.

특히 오 시장은 이날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오 시장은 광장시장 한복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매출저하와 판로감소 등 최근 한복업계가 겪고 있는 고충을 경청하며 ‘이번 추석은 한복을 입고 보내자’고 시민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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