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사회복지재단 등과 후원협약 체결

2010-09-14 09:58

   
이선재 한국증권금융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8일 자광재단과 가진 후원 협약식에서 정구훈 자광재단 이사장(왼쪽)에게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8일 자광재단과 13일 지역아동센터인 어린이꿈터 쪼물왕국과 잇따라 '사회공헌활동 후원 협약식'을 갖고, 결연후원금으로 각각 5000만원, 1500만원을 지원하고 정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자광재단은 1955년 설립돼 정부로부터 노인복지, 장애인 재활지도 등을 위탁 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쪼물왕국은 2002년 개소해  지역사회내 저소득층 소외아동을 보호하고, 교육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이다.

이번 후원금은 각각 역삼(재가)노인복지센터 및 쪼물왕국을 통해 지역내 독거노인을 위한 재가서비스, 복지센터내 시설 보강 등 노인복지 증진과 저소득 세대의 소외아동들에 대한 급.간식 지원, 학습교재 구입, 문화활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과 한국금융증권 사장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물질적 지원을 넘어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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