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ASEAN 세관간부에 선진기법 전수

2010-09-12 12:36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윤영선)이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의 세관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세행정기법을 전수한다.

12일 관세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의 세관 과장급 이상 직원 14명을 초청, 한국의 앞선 관세행정기법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청은 지난 1993년부터 한국국제교류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이 연수를 실시해왔지만, 고위관리자급 세관 간부를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 관세행정 현황, 자유무역협정(FTA)와 관세행정과의 관계, 그리고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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