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부산시와 승용차 요일제 카드 발급 협약식 가져

2010-09-08 14:47

   
 
배영길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중앙), 이강혁 BC카드 부사장(좌측), 김종철 신한카드 부사장은  7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승용차 요일제 제휴카드 발급 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승용차 요일제 제휴카드 발급을 시행키로 합의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BC카드는 부산광역시와 승용차 요일제 제휴카드 발행 협약식을 맺고 10월부터 제휴카드를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의 승용차 요일제 제휴카드는 BC카드와 신한카드가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  

7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영길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강혁 BC카드 부사장, 김종철 신한카드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강혁 BC카드 부사장은 "BC카드가 부산시 승용차 요일제 제휴카드 발급을 위한 파트너로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이 부산 시민들의 승용차 요일제 실천과 녹색생활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향후 우리은행, NH농협, 부산은행에서 발급 예정인 'BC 승용차 요일제 카드'는 자동차 구매, 주유, 정비, 자동차세 할인 등 자동차와 관련된 실질적인 서비스들을 제공된다.

BC 승용차 요일제 카드는  ▲자동차세 3% 캐시백 ▲신차 구매시 현금 캐시백 0.5% ~ 1.2% ▲전국 카젠 정비서비스매장에서 현장 할인 ▲운휴일 대중교통상해보험 가입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특히 BC 승용차 요일제 카드 매출금액의 0.2%는 승용차 요일제 활성화 기금과 부산광역시에 제공되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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