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 개최

2010-09-08 13:07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조선호텔에서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사회의 도래에 따른 방송통신분야 관련 동향 및 정책을 분석·진단하는 자리로,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국내외 전문가를 만나볼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표적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호우린 자오(Houlin Zhao) 사무차장, 안드레 하그레이브(Andrea Hargrave) 방송분야 국제기구인 국제방송통신기구(IIC) 사무총장, 이석채 KT 회장, 이병기 서울대 교수 등 총 55명의 전문가가 연사로서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 개막 첫날에는 G-20 행사에 방문한 글로벌 미디어 프레스와 국내 외신기자를 초청, 국내 방송통신 분야 업체들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수출마케팅 지원 목적의 프레스 파티가 개최된다.


프레스 파티는 세계 각국 전문미디어의 기자들과 국내 기업간 네트워크를 자연스럽게 조성해 국내 업체들의 기술 및 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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