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혹하다", '슈퍼스타k2' 존박-허각 라이벌 배정

2010-09-04 08:34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슈퍼스타k2'의 도전자 존박과 허각이 라이벌 미션에서 서로 경쟁하는 사이로 배정된 것에 대해 시청자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저녁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서는 지원자들의 슈퍼위크 그룹 미션 과최종 톱10 티켓을 두고 두 사람이 한 조가 돼 심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한 명이 떨어지는 라이벌 미션이 진행됐다.

평소 '착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허각은 이날 방송에서 패자부활전으로 돌아온 존박을 포옹으로 맞아주며 뜨거운 우정을 보여 또 한번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으나, 두 사람이 라이벌로 배정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너무 가혹한 처사다" "허각은 너무 착하고 존박 역시 인간성이 참 좋은 사람인데 두 사람이 경쟁하게 됐다" "그냥 둘다 붙이면 안되겠나" "두 사람의 우정에 가슴이 뭉클했는데 라이벌로 배정돼 너무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출중한 가창력을 가진 허각과 가창력에 스타성을 겸비한 존박 중 과연 누가 행운의 티켓을 거머쥐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들의 대결에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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