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몰, 추석 한우 선물세트 판매 개시

2010-09-01 09:30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이 추석 한우 선물세트 판매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하누몰은 9월 이후 추석 선물 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공급량을 늘리고 배송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추석 시즌 맞이에 나섰다.

올해 봄 냉해 피해에다 집중호우로 과일 값이 올라, 과일 선물세트 대신 한우선물 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는게 다하누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다하누몰은 몰려드는 추석 한우 선물세트 문의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우 가공식품인 한우 곰탕 세트와 떡갈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 지난해 대비 배 이상 주문량이 늘어났으며 10만원대의 한우 선물세트 또한 지난 추석 대비 30% 이상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더 신선하게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냉장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물류 안전배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상품의 질과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하누몰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10만원 대의 실속형 선물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일반 매장보다 저렴하다는 소비자 인식이 일반화되면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추석 선물세트 구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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