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경기도시공사 신임 상임감사로 허숭 씨가 취임했다.

허숭 신임 상임감사는 전남 진도 출생으로 광주과학고를 졸업한 이후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고, 국회의원 수석보좌관·민간기업 대표이사·경기도지사 대변인을 역임했다.

허숭 신임 상임감사를 맞아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위기 속에서 공사도 경영환경 변화에 부응한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며, 이점에서 무한한 열정으로 도지사의 철학을 이해하고 경기도정에 앞장선 허감사님을 모셔 큰 힘을 얻었다"라며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서,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사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허숭 상임감사 또한 "부족한 저에게 도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많은 서민들의 삶에 직결된 업무를 맡고 있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임직원의 의식 개혁 및 윤리실천 강화를 통해 고객을 섬기는 서비스경영, 투명한 평가시스템, 참여와 신뢰의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투명한 공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에 맞이해 공사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고 도민과 기업에 감동주고 신뢰받을 수 있는 공사로 거듭 나고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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