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전기공사공제조합 '단체상해공제' 출시

2010-08-31 09:42

(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LIG손해보험은 전기공사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9월 1일부터 전기공사공제조합원의 상해사고와 질병을 보장하는 전용 단체상해공제상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3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품개발과 손해사정 및 지급업무는 LIG손보가, 상품 홍보 및 판매와 관리업무는 전기공사공제조합이 담당하기로 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단체상해공제는 전기공사 사업자가 임직원의 신체 사고를 대비해 가입하는 단체보험 상품이다. 직원 1인당 7만원 정도의 연간 보험료를 지불하면 상해사망후유장해 발생시 최대 1억원까지 의료비를 보장할 수 있다.

LIG손해보험 장남식 사장은 "지난 2008년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고 '영업배상책임공제’를 출시한 이래, 2009년에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의 ‘단체상해보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며 "신사업 분야라 할 수 있는 보험공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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