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인천공항 매각 발언 경솔했다"
2010-08-30 10:59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김C(본명 김대원)의 인천 공항 매각 관련 발언이 사과를 끝으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김C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천 공항이 팔렷다는 얘기 아세요? 일본의 ANA사에 팔렸데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적시한 김C에 질타를 보냈다. 특히 영향력이 큰 연예인의 발언인데도 불구 너무 경솔하게 실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이어졌다.
이에 김C는 10일 트위터에 이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자신의 경솔함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다.
김C는 “인천공항 얘기 저도 지인의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건데 RT를 안하고 제가 글을 써서 경솔한 상황이 됐네요”라고 사과들을 올렸다.
이어 “걱정스런 마음에 쓴 건데 일단 놀라게 한 점 죄송해요. 나의 팔로워분들 퍽퍽퍽(자아비판) 그래도 계속 주시는 합시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김C의 발언이 하루도 되지 않아 김C의 사과로 해프닝으로 끝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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