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단지를 찾아서> LIG건설, 용인 구성 리가

2011-01-04 10:00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LIG건설이 분양 중인 경기도 용인시 언남동 'LIG 용인 구성 리가'가 수도권 최초의 온천 테마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아파트 현장에서 발견된 약알칼리성(ph=8.18)의 온천 성분수는 아토피 피부질환, 노폐물제거, 관절염, 위장병, 알레르기·생리 진정 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스트론듐, 아연 등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하루 최대 470t, 허가용량 333t은 백암온천 지구와 비슷한 용량이다.

  
 
 
LIG건설은 이에 따라 전 세대 내에서도 온천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수전을 설치한다. 또 사우나 및 스파시설과 함께 야외 족욕센터 등도 조성해 온천성분수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혜택도 눈에 띈다. LIG건설은 분양 침체 등의 시장상황을 고려해 분양승인을 받은 분양가 보다 3.3㎡ 당 20만원을 낮춘 1250만원 선에 책정했다. 또 계약금 5%로 초기부담을 줄였으며, 일부세대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부여한다.  

인근에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위치해 분당까지 자동차로 10분대, 죽전과 동백지구는 5분대면 닿을 수 있다. 분당선 연장전철 구성역이 예정돼 있어 향후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세대 내부에는 LIG건설의 특화 아이템인 세계 7대도시 평면이 적용된다. 85㎡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워킹맘하우스 개념의 뉴욕평면이 적용되며, 127㎡는 3세대 대가족을 위한 시드니 평면을 콘셉트으로 할 예정이다. 놀이터, 도서관 등 단지 내 부대시설에는 어린이에게 친근한 딸기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LIG 용인구성 리가는 지상 1층~20층 8개동, 전용면적 85㎡~192㎡ 533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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